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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게시판입니다. 국제교류실 프로그램 참가생들의 수기를 모았습니다.

체험수기 글 내용
제목  2013학년도 KHCU 교환학생 후기
작성자  국제교류실 조회  4356
작성일  2013.10.02

첫 해외대학 교환학생 김세윤 학우, ‘다양한 문화, 배움과 성장의 의미 돌아본 기회’

 

우리대학 첫 교환학생으로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HELP University)에서 1학기 동안 공부한 호텔경영학과 김세윤 학우(12학번)가 6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세계 80여 개국 2,500여명의 국제학생들과 함께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던 살아있는 배움의 시간. 그 이야기를 김세윤 학우에게 들어봤다.

 

전공지식 습득, 영어실력 향상
....다양한 문화를 나누며 배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난 2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김세윤 학우의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시작됐다. 헬프대학교는 한국과 달리 학생들 개인별 또는 학부별 입학 일자가 다르다. 학부별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학과 친구들을 만나 인사 나눌 수 있는 첫 자리다.

 

“수강신청부터 시작해 다양한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해주는 만큼 오리엔테이션을 주의깊게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게임을 하며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학과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김세윤 학우는 오리엔테이션만큼 수강신청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국 전 호텔경영학과 학과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생활은 물론 강의 수강에 대해 상의한 것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다.

 

“학업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우선 1, 2학년 과목을 위주로 신청했어요. 오리엔테이션을 같이 한 친구들과 수업을 함께 들으며 더 친해질 수 있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었죠. 영어 능력과 전공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춘 사람이라면 고학년 과목도 추천합니다.”라며 나름의 노하우를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는 한 과목당 4학점으로, 일주일에 4시간 30분 수업을 기준으로 한다. 우리나라 대학과 달리 본 수업과 함께 개별 지도 수업(Tutorial class)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Tutorial은 쉽게 말해 보충수업 개념입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수업입니다. 주로 본 수업의 복습이나 관련 문제풀이로 진행되고, 이 시간에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나오기도 합니다. Tutorial은 한 과목 당 6~7개씩 열리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청이 가능합니다.”

 

호텔경영학과 12학번 김세윤 학우(아래줄 맨 왼쪽)

 

김세윤 학우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친해진 친구들이 있다면 같은 Tutorial 수업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했다. “헬프대학의 친구들은 매우 친절해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정말 흔쾌히 도와주었습니다. 수업 중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교수님께 여쭤보기도 하지만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친절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또한 Tutorial 수업은 그룹 과제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Essay 형식의 과제와 시험도 김세윤 학우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제가 공부했던 비즈니스 학부는 대부분 에세이 형식으로 과제와 시험이 진행돼 글쓰기 능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3학년 수업 중에는 2,500~3,000 단어, A4 용지 약 9~10장 정도의 분량으로 제출해야 하는 과제도 다수고, 3시간 안에 9개의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는 시험도 있습니다. 때문에 내용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공 지식과 영어 실력 기본기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교환학생이라는 상황을 조금 감안해줄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라고 김세윤 학우는 전했다. 많은 교수님들이 오히려 멀리 외국까지 공부하러 왔으니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압박 아닌 압박을 하신다고 귀띔했다.


나름의 공부 노하우도 소개했다. “저는 욕심 부리지 않고 모두 패스를 받는 것을 목표로 3과목만 신청했습니다. 모든 과제에서 점수를 높게 받아도 시험에서 50%를 넘지 못하면 패스를 받지 못하는 학사 제도이기 때문에 과제, 시험 준비 등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죠. 또한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영어 공부에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김세윤 학우는 학교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인종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서로 다른 언어와 종교,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 차이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겪을 수 없는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죠. 또한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라는 큰 선물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세윤 학우의 이야기처럼 단지 학교 공부와 책에서의 지식만이 그녀가 얻은 것은 아닐 것이다. 낯선 나라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나’라는 사람으로 녹아들어서 생활한 6개월의 시간. 그 새로운 경험 자체가 김세윤 학우에게 배움이었다.

 

“누구나 부족한 영어 실력, 타국에서의 생활 등으로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고. 여러분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 있으니까요.”


경희사이버대 전 세계 13개국 23개 기관과 협약
해외탐방, 해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

 

우리대학은 개교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13개국 23개 기관과 협정을 체결하고 어학연수, 학점 교류 교환학생, 전공 연수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학년도 1학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헬프대학교(HELP University)과 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운영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글로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재학생은 헬프대학교에서 마케팅, 관광경영학, 경영학 등의 전공 수업을 수료하고 학점도 인정 받을 수 있다. 헬프대학교는 2011년 자매대학으로 공식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방학 기간에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향후 학생 연수 및 교환 학생 교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대학 전문 행정 연구 프로그램, 해외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모든 경희 구성원들이 국제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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